이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대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컨벤션홀에서 ‘가지 않은 길’ 출판기념회를 열고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난 정권 당시 경찰청장을 지낸 어청수 전 청장을 비롯해 배한동 경북대 명예교수, 당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줬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는 기존 틀을 깨고 지역 주민들이 마련한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고교 은사, 장애인·주부·지역 원로 등이 축사를 하는 등 이색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이상식 위원장은 “변화만이 침체된 대구를 되살릴 수 있다”며 “대구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바뀌고, 그 변화의 중심에 오랜 공직생활 경험과 행정 경험으로 준비된 자신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이 펴낸 저서 ‘가지 않은 길’은 이 위원장이 민주당 간판을 달고 험지인 대구를 선택한 배경, 대구의 보수화된 원인, 대구가 변해야 한다는 정치적 소신 등 자신의 정치 철학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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