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대회의실에서 ‘제9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군의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봉화농민사관학교는 지난 2003년 환경농업대학으로 개교해 2011년 봉화농민사관학교로 명칭을 전환해 이날까지 9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난 3월 입학해 전국의 유명강사들을 초청해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 9개월 간 총 130시간의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이수자 10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모범적인 교육활동 참여자와 지역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손태호 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다.
교육기간 중 과정장으로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큰 하홍정씨와 이중명씨, 성적우수자 박종하 씨 등 6명에게는 봉화군수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학장인 엄태항 군수는 “1년여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과 경험을 지역농업에 잘 적용해 농업인 개인 차원에서의 전문화된 농업기술과 능력의 신장은 물론 지역 농업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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