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육성 담당자 직무 연수

학생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
선제적 대응방안 모색 논의

경북교육청이 '학교 육성 업무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3일까지 라마다문경새재호텔에서 23개 지역 시군교육지원청 학생수용업무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육성 업무담당자 직무연수를 한다.

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도내 학령아동의 감소, 2020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확대 시행, 장기미집행 학교용지에 대한 일몰제 시행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9 학교육성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분석, 학령인구의 감소, 농어촌과 구도심지역 소규모 학교 증가 등에 따른 효율적 학생배치 대책 등에 대해 발표와 협의를 한다.

또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활성화와 지역 학교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대책,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마원숙 행정과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