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패트안 공개토론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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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패트안 공개토론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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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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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선거법 놓고 토론 필요
이후 원포인트 본회의 응해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민주당 본회의 봉쇄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놓고 공개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민주당 본회의 거부 규탄대회 및 비상 의원총회’에서 “왜 두 법이 안 되는지, 왜 2대 악법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훼손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멸실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토론하자”며 “토론에 응해주고, (민식이법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 요구에 응해 달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설치되면 반대되는 정치세력의 없는 죄도 만들 것”이라며 “내년에도 청와대는 ‘백원우 별동대’ 같은 걸 가동해 제2, 제3의 김기현을 만들어 4·15 총선을, 4·15 부정선거를 획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4+1 협의체를 가동하겠다고 하는데, 4+1 협의체가 무슨 권한을 갖고 있는가. 아마 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 하는 다당제 국회가 그런 모습일 것”이라며 “그래서 예산도 4+1에서 하겠다며 예산 독재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공수처, 선거법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 답해야 한다”며 “이 원내대표가 답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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