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택시, 4일부터 대구서도 달린다
  • 김홍철기자
카카오T택시, 4일부터 대구서도 달린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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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블루 발대식·본격 운행
카카오모빌리티 첫 지방 진출
‘카카오T 블루’ 프리미엄 택시 모습.
대구지역에도 카카오T택시가 운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첫 지방 진출이다.

2일 대구 택시 운송가맹업자 (주)DGT모빌리티에 따르면 오는 4일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있는 교통연수원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자동 배차 택시 서비스인 ‘카카오T블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엔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경찰청장,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카카오T 크루(운수종사자) 200명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카카오T블루는 카카오T 앱에서 이용자가 택시를 호출하면 주변에 이용 가능한 차량이 있을 경우 자동 배차되는 서비스다.

카카오 T 블루가 정식 출시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새로운 택시 서비스에 대한 경험은 물론 다양한 이동 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정식서비스는 1000여대 규모다. 서비스 이용료는 실시간 수요·공급에 따라 0원 ~ 1000원까지 탄력 적용된다.

운행차량은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들로 디자인된 외관으로 기존 택시와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차량 내부는 미세먼지, 냄새, 유해균 차단을 위한 공기 청정 솔루션 도입 및 공기 측정기를 구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DGT모빌리티는 자체적으로 택시 기사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승객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기사들만 카카오 T 블루를 운행하도록 해 친절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준홍 DGT모빌리티 대표는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로 예상했던 것 보다 빠르게 카카오 T 블루를 정식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언제나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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