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가야 고귀한 역사 성주군민 품으로
  • 여홍동기자
성산가야 고귀한 역사 성주군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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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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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성산 되찾기 성주군민 포럼 개최
성산 되찾기 성주군민 포럼 전경.
성산 되찾기 성주군민 포럼 전경.
성주군과 (사)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홍준명)는 최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지역 사회단체 회원을 비롯해 군민, 학계 관계자, 내빈 등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산 되찾기 성주군민 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성주군의 주산인 성산(星山)이 군사기지로 발이 묶여 있는 가운데 성산가야의 모태이며 터전인 성산을 군민들이 근접할 수도 없는 안타까움을 해결하고자 성산가야의 고귀한 역사를 되살리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성산가야의 역사를 깊이 있게 연구해 온 대동문화재연구원 자료관리부장 최재현의 주제발표를 비롯 경북대학교 이문기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을 서원문화재연구원장 조순흠,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원, 성주군라이온스클럽 이희열 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성산의 가치와 성산 되찾기 운동의 당위성을 다채롭게 토론하며 군민들에게 지역 주산인 성산를 제대로 인식시키는 뜻깊은 장을 마련했다.

특히 조순흠 연구원장은 “6가야 중에 하나인 성산가야가 다시 군민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현재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이전이 우선 행해져야 한다”며 “군부대 위치상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현재 추진이 가능한 부분부터 한발짝 씩 이뤄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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