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방 세포에 마름 추출물을 100 mg/ml의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세포 안의 중성 지방이 80%정도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10월에 특허출원 했다는 것.
즉 마름(Trapa japonica) 열매는 ‘물밤’, ‘능실’이라 부르며, 채집한 열매를 분쇄하여 100℃에서 증류수로 추출하여 추출물을 제작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마름 열매 추출물을 건강기능성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병수 동식물활용연구팀 전임연구원은 “마름 열매 추출물뿐만 아니라 다른 담수 생물에 대한 유용성 연구를 계속하여 좀 더 많은 기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내 담수 생물을 활용한 산업화를 위해 2016년부터 환경오염 정화 기술, 항노화 소재 개발 등 다양한 생물 산업 분야에 노력과 아울러 갈대뿌리 발효 추출물의 피부 미백효능에 대한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이번을 포함해 총 9건의 기술을 기업체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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