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삼성현초등학교는 지난 2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 인성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폭력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가지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학교장, 교원이 함께하는 감성 등굣길 버스킹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으며,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학교폭력예방 및 바른언어문화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준비한 구호를 함께 외치고 동시에 전교생이 함께 바른 언어 사용을 약속하며 달콤한 초코파이를 전하는‘나눔의 정’활동도 진행됐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은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려는 마음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연말을 맞이해 실시한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학기말 친구들과 갈등이 자주 생기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른 언어를 사용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감성 등굣길 버스킹에 참여한 김태선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진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가까워지는 것이라 강조하며, 정다운 그 길을 삼성현초등학교가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