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현대무용 함께 즐기는 특별한 연말
  • 이경관기자
재즈·현대무용 함께 즐기는 특별한 연말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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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얼굴아트센터, 올 연말
다양한 공연으로 감동 선사
오늘 재즈파크빅밴드·웅산
JK김동욱 꾸미는 공연 선물
14일 현대무용 ‘모던타임즈’
웅산
JK김동욱
재즈파크빅밴드 공연 모습.
현대무용 ‘모던타임즈’ 공연 모습.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면서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12월의 시작을 알리는 기획공연으로 우수한 레퍼토리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두 작품 ‘재즈파크빅밴드 with JK김동욱, 웅산’과 현대무용 ‘모던타임즈’가 웃는얼굴아트센터를 찾는다.

먼저 6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는 대중성과 예술성의 조화를 선보일 ‘재즈파크빅밴드 with JK김동욱, 웅산’이 진행된다.

18인조로 구성된 재즈파크빅밴드는 소규모 밴드에서 느끼지 못했던 웅장함으로 기존의 재즈 명곡들과 기억 속에 잊혀지지 않는 명화 삽입곡들 그리고 인기 팝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재즈파크빅밴드만의 화려하고 깊은 울림의 멜로디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중량감 있는 창법으로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JK김동욱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함께하여 재즈 그 이상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3일 만에 모든 객석이 매진되면서 그 인기를 증명했다.


오는 14일 오후 5시 2018년 진행된 제27회 전국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현대무용 ‘모던타임즈’가 청룡홀에 오른다. ‘모던타임즈’는 지역출신의 무용단체 ‘노진환 댄스 프로젝트’가 선보이는 현대무용으로 전쟁과 분단, 산업화, 민주화에 이르는 80여년을 숨 가쁘게 달려 온 우리 현대사를 다룬 작품이다.

노진환 댄스 프로젝트는 모던타임즈에서 현대사 속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의 한 단락과 전후 우리 사회 풍경들을 일상에서 추출한 에피소드와 상징적인 장면들로 압축해 동적인 춤과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한다.

과거 우리 역사의 모든 갈등과 상처를 씻고 슬픔을 치유하는 동시에 우리 모두 화합과 평화와 번영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두 작품을 관람하며 행복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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