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예 부문 섬유디자인
영남대 대학원 생활제품디자인학과 김현정(26·섬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 씨가 최근 열린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5일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전람회에는 시각디자인, 산업공예, 제품 및 환경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등 총 4개 부문에서 작품이 접수됐다.
김현정씨는 산업공예 부문에 섬유디자인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람회에는 학부,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디자이너도 작품을 출품해 경쟁했다.
지난 10월부터 작품 접수를 받아 1차 작품심사를 거쳐 본상 대상자로 선정된 17명이 지난달 28일 발표심사를 가졌다.
심사 결과, 김 씨의 작품이 최종 1위에 올랐다.
김 씨가 출품한 작품은 ‘시간 속 문장들 2019’. 직접 직조(織造, weaving)해 제작한 섬유디자인을 의류와 가방, 지갑, 태블릿PC 케이스 등에 적용한 제품디자인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지난달 28일~ 12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디자인 위크 인 대구 2019(Design Week in Daegu 2019)’에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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