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법원장 최초 방문
김명수 대법원장은 5일 포항 해병대제1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해병대 창설 70주년으로 대법원장이 해병 제1사단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법원장은 부대에 도착해 김태성 제1사단장의 영접을 받고,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을 기리는 위령탑을 참배했다. 이어 부대현황 소개를 듣고 위문금도 전달했다.
김 대법원장은 부대 교육훈련 과정을 참관하고, 상장대대를 방문해 상륙장갑차를 탑승한 뒤 병사식당에서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식사를 하며 장병들에게 몸 건강히 군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해병대의 산실인 이곳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해병대가 국가안보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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