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공항 적정성 검증委 출범
  • 손경호기자
김해 신공항 적정성 검증委 출범
  • 손경호기자
  • 승인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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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영남권 신공항 갈등해결 성공사례 기대”
위원장에 김수삼 한양대 석좌교수…21명 위원 명단 공개 않기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에서 열린 서울-세종 영상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해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국토교통부와 PK(부산·울산·경남)간 이견을 검증하기 위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지난 6일 출범해 1차 위원회를 열었다.

8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지난 6월 국토부와 PK측이 김해신공항의 적정성 논의를 요청하며 그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날 검증위원회를 구성했다는 것. 검증위원회는 각 분야별 학회, 연구기관, 대학교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 PK, TK(대구·경북), 국토부의 제척 과정을 거쳐 21명의 중립적인 인사들로 구성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위원장은 위원들의 호선에 따라 김수삼 한양대 석좌교수가 선임됐다. 다만 위원회가 외부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명단 비공개를 요청함에 따라 총리실은 검증 과정이 끝나고 보고서를 발표할 때 위원 명단을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중립성, 전문성, 객관성 원칙에 입각해 국토부의 기본계획안과 부산·울산·경남의 자체 검증결과 간 이견이 맞서고 있는 안전, 소음, 환경, 시설·운영·수요 4개 분야의 14개 쟁점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낙연 총리는 “총리실은 위원회의 판단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며 “위원회의 활동에 대해서는 그 방향도, 시한도 미리 정하지 않았다. 총리실은 위원회가 철저히 독립적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리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오랜 세월을 끌어온 문제”라며 “이번 검증이 갈등 해결의 성공사례가 되고 국가와 사회의 미래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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