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 관광특구 활성화 ‘머리 맞대다’
  • 이진수기자
포항시, 영일만 관광특구 활성화 ‘머리 맞대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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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관광 아카데미 개최
관련 민간단체·종사자들
지역관광 분석·대안 모색
7일 포항시는 영일만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7일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9 포항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2일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가 지정된 후 포항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관광 르네상스 실현 업무협약, 관광특구 지원조례 제정, 관광특구 발전을 목적으로 한 민간주도 거버넌스 단체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협의회’를 구성하는 등의 특구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에 대한 노력으로 이날 개최된 관광아카데미는 관광관련 민간단체, 관광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특구 활성화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포항의 지역관광, 관광산업, 관광마케팅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크루즈를 타고 포항운하, 동빈내항, 송도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 등의 특구 지역 관광지를 견학했다.

또 꿈틀로 내 청포도 다방에서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방안’ 이라는 주제로 디자인 씽킹을 통한 특구 활성화 과제 진단 및 관광지별 차별화 된 콘텐츠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교차토론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의견과 과제는 관광아카데미 탐구보고서로 제작하고 향후 특구 지역 관광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관광아카데미를 계기로 민간 주도의 관광정책을 구상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돼 관광 특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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