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 온힘
  • 김홍철기자
대구시,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 온힘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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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부시장 등 유치단, 말레이시아 쿠칭서 유치활동
“亞, 새로운 육상 중심 도약 위해 대구 유치 지지” 당부
지난 2~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아시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및 총회에 참가한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대구유치단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가 오는 2024년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의 대구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상길 대구행정부시장이 이끄는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단’이 지난 2~ 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아시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및 총회에 참가해 대구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시는 기존 육상경기시설을 활용해 예산 낭비를 줄이면서도 국제 육상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2024년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WMAC, World Masters Athletics Championships)유치에 힘써오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018년 9월엔 스페인 말라가, 지난 3월엔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유치단과 선수단을 파견해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지원요청을 했다. 지난 10월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23개국 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아시아 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는 이상길 행정부시장을 비롯 지역 육상마스터즈선수 등 총 18명이 참가해 홍보부스 운영,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임원진과 미팅을 갖는 등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경기 첫날인 2일에는 이 부시장을 비롯한 유치단 전원은 대구유치 홍보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와 함께 경기개막식에 참여해 다른 나라 선수단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회장인 마깃 중만(Margit Jungmann)과 전(前)회장인 스탄 파킨스(Stan Perkins)와의 미팅에선 대구시의 잘 갖춰진 육상시설 인프라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 낸 노하우로 대구시가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WMAC2024)를 유치해야만 하는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치지지를 당부했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는 197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유럽 위주로 개최되어 1993년 일본 미야자키에서 개최된 이후 현재까지 아시아에서는 개최되지 못했다”며 “이제는 유럽에서 벗어나 아시아가 새로운 육상의 중심으로 도약해야 하고, 이러한 역할을 다하고자 세계육상도시 대구시가 대회 유치를 잘 준비해온 만큼, 다시 한번 대구가 유치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시아국가 대표들은 “2017년 대구에서 개최된 세계실내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수준 높은 대회운영을 기억한다”며 “2024년 세계실외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도 대구시가 유치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지를 약속했다.

한편,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WMAC2024) 대구유치는 내년 4월 현지실사를 거쳐 7월 토론토 대회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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