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은 NO 케미는 YES” 현빈·손예진 두번째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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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은 NO 케미는 YES” 현빈·손예진 두번째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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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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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14일 첫선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이 2년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이정효 감독과 배우 현빈 손예진 김정현 서지혜가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현빈은 극 중 수려한 외모에 최정예 실력을 갖춘 특급장교 리정혁으로 분해 한계 없는 매력 발산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 상위 1% 상속녀 윤세리 역의 손예진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톡톡 튀는 로코 여신으로 연기 변신한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7년 영화 ‘협상’에 이어 재회했다. 현빈은 “‘협상’이라는 작품을 할 때 이원 촬영을 하다 보니 손예진씨와 따로 연기하는 시간이 대다수였다.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다른 분위기의 작품에서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빨리 만나게됐다”고 말했다.

손예진도 “이렇게 다시 만나니 인연이 있는 것 같고 이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현빈씨와 리정혁이 싱크로율이 완벽하다고 생각했다”며 “다행히 같이 작업을 하게 됐다. 영화에서는 부딪치는 장면이 없어서 호흡을 맞췄다고 하기 어려운데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설을 신경쓰지 않고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현빈은 열애설 관련한 질문에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됐는데 알고 계시다시피 웃어 넘겼던 부분이다”라며 “작품 선택에 불편한 점은 없었다. 너무나 흔쾌히 기분 좋게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손예진도 “저도 마찬가지다”라며 “같이 작품하면서 또 한 번 좋은 로맨틱 코미디로 맞추고 싶었다.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라고 답변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다. 배우 현빈 손예진 김정현 서지혜가 출연한다. 오는 1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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