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최선”
  • 이예진기자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최선”
  • 이예진기자
  • 승인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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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안전강화
대책회의… 만족도 향상 제고
포항북부소방서가 소방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9일 회의실에서 ‘2020년 소방안전강화 대책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북부소방서가 시민들이 소방안전을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9일 회의실에서 소방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한 ‘2020년 소방안전강화 대책회의’를 가졌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올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계119안전센터’를 개소, ‘용흥119구급대’를 신설했다.

소방인력도 38명 늘려 신속한 현장대응과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오는 2020년에는 시민들이 안전체감도를 최고로 느낄 수 있도록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화재예방대책으로 2018~2019년에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이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진압을 위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연중 실시한다.

또 도내 소방서에서는 최초로 이동안전체험차를 배치해 시민들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산악사고와 수난사고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흥해119통합대응센터 시범운영에 이어 내년에는 구조장비와 인력을 확충해 구조기능을 강화한다.

최근 흥해 초곡지구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고 영일만 산업단지가 활성화됨에 따라 고층건물 및 특수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해 53m 고가사다리차와 특수화학차, 펌프차를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심정지,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응급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특수구급차 3대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오는 2020년 상반기 청하면에 119구급대를 신설한다.

시내지역은 5분 이내, 읍면지역에서는 10분 이내에 119구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급대원이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범위는 현재 14개 사항에서 중증응급환자 약물투여, 응급분만 시 탯줄 절단 및 혈관 묶기 등 7개를 늘려 21개 사항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출산관련정보를 사전에 등록 받아 응급분만 등 위기상황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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