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협의회 일정 등 논의
오늘 흥해 복지관서 열어
포항 흥해의 지진 피해 복구 및 제대로 된 도시재건을 위한 주민토론회가 10일 개최된다.오늘 흥해 복지관서 열어
이날 오후 7시 흥해 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주민토론회는 흥해 공동아파트 재개발 추진협의회와 포항시의회 박경열 의원이 주최·주관했다.
박 의원과 공봉학 변호사가 발표를 하고 이후 추진협의회 일정 및 사업 토론과 질의응답을 갖는다.
박 의원은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이 요원한 가운데 흥해가 특별재생사업지역으로 지정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주민들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으며 특별재생사업이 공공시설건립 위주와 시설의 단순복구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주택 가격 하락 및 상권 붕괴로 인한 도심기능 상실에 대해서는 대책이 없는 현실이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에 지진 피해 복구 및 제대로 된 도시재건을 위해 주민토론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흥해 공동아파트 재개발 추진협의회는 11월 25일 흥해 지역 주요 지진 피해 아파트 및 상인회, 번영회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