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치매안심센터 개소
그동안 포항시 남구보건소 내에 임시 운영되던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오천읍 원리에 신축 건물을 준공해 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상담실 △재활운동실 △프로그램실 △치매카페 △인지강화실 △치매예방 안심하우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 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근무하며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조호물품·약제비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쉼터 등의 통합적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치매 안심하우스에는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용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 그룹인지 학습 훈련시스템 전산화 장비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인지자극과 신체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운동장비들도 구비돼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