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제강점기 유출 우리문화재 환수 학술제
  • 김우섭기자
경북도 일제강점기 유출 우리문화재 환수 학술제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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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반출문화재 실태 공유
범국민적 관심·동참 유도
경북도는 10일 구미 왕산 허위선생 기념관에서 ‘일제강점기 유출 우리문화재 현황과 환수과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0일 구미 왕산 허위선생 기념관에서 ‘일제강점기 유출 우리문화재 현황과 환수과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등 국난의 시기, 강탈과 도굴 등으로 해외로 불법 유출된 문화재에 대한 현황과 환수방안을 관련단체, 일반 시민들과 공유하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연구원의 학술자문위원인 경북대 박천수 교수와 임남수 영남대 교수가 일본 오사카, 나라의 공공기관 및 고미술상에 있는 반출된 문화재 현황을 현지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박천수 교수의 ‘일제강점기 유출 신라 가야 문화재 현황과 역사적 의의’는 일제 강점기에 유출된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반환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정인성 영남대 교수의‘야쓰이 세이치 고적조사와 반출문화재’, 임남수 영남대 교수의 ‘일본미술관 소장의 고려 불화’, 김도영 경북대 연구교수의 ‘도쿄박물관 소장 명문대도의 역사적 의미와 복원 의의’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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