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낭만닥터’ 한석규 “첫 시즌제… 감회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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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낭만닥터’ 한석규 “첫 시즌제… 감회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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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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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2’, 2020년 1월 6일 첫방송
“작가·감독 신뢰… 사람에 대한 소중함 얘기하고파”

배우 한석규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10일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측은 괴짜 천재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한석규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2’ 타이틀 롤이자, 중심인물인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맡았다. 본명이 부용주인 김사부는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인물로,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시골의 ‘돌담병원’에서 외과과장으로 수많은 외상환자들을 수술하고 살려낸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사부가 응급실 한 쪽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끈질지게 지켜보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팔짱을 낀 채 손목시계로 시간까지 확인하던 김사부는 이내 코트를 벗고 소매를 걷은 후 응급 환자를 처치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 대해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작업하면서 시즌제로 시즌2를 해보게 된 게 처음이어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시청자들이 시즌1에 너무나도 큰 사랑과 성원, 응원을 아낌없이 주셔서 드디어 만 3년 만에 못 다한 이야기를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모두 참여하게 됐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한석규는 “시즌1을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에 대한 굳건한 신뢰감, 믿음이 있다”며 “‘낭만닥터 김사부’는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배려심, 사람에 대해 집중해야 하는 이야기들을 해보고 싶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한석규는 시즌1에서와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2’를 이끄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다. 한석규가 없이 김사부라는 작품은 생각할 수가 없다”라며 “시즌1과 여러 가지 지점에서 변화를 추구한 ‘낭만닥터 김사부2’와 그동안 우리가 기다렸던 김사부 한석규를 응원해 달라”고 얘기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2017년 1월 호평 속에 종영을 맞은 바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오는 2020년 1월 6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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