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 수출길 활짝
  • 김우섭기자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 수출길 활짝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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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인도·중·일·홍콩 등 10개국
22개사 참여 개별 상담 진행
총 30만불 MOU 체결 성과
경북도는 10일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10일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경산시가 주최하고 대구한의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도, 중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10개국 22개사 해외 바이어와 25개 클루앤코 회원사를 매칭해 개별 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총 144건의 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총 30만불의 MOU(투자 및 거래에 대한 합의한 사항을 명시한 문서)가 현장에서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클루앤코는 2017년 9월에 런칭한 지역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매촉진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경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로 아름다움의 리더를 상징하는 의미로 2017년 상표개발 됐으며 56개 지역 기업이 가입돼 있다.

한편 경북도는 클루앤코를 중심으로 한 K뷰티산업 아시아 허브 도약을 목표로 도내 기업들에 대한 화장품 제품개발과 품질인증,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클루앤코 태국 매장을 개소해 수출 판로를 넓혔으며 방콕 중심가에 위치한 매장은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미래융합산업과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년 12월에는 ‘클루앤코의 밤’행사를 진행하며 기업간 네트워크에 중점을 두었으나 올해는 수출상담회로 과감하게 사업 방향을 바꾼 것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에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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