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푸드 울릉지부, 나눔 실천
  • 허영국기자
슬로푸드 울릉지부, 나눔 실천
  • 허영국기자
  • 승인 2019.12.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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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고로쇠 수액 이용 된장
지역 어려운 이웃 찾아 전달
울릉도 색다른 사포닌 된장이 어려운 이웃에 늑늑히 전달되 섬마을이 훈훈해 지고 있다.
슬로푸드 울릉지부회원들이 고로쇠 수액을 이용해 만든 된장이 홀몸노인들에게 전해지고 있다.(울릉군 제공)
울릉도 특산품인 우산 고로쇠 수액을 이용해 만든 사포닌 된장을 울릉 섬지역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슬로푸드 울릉지부(지부장 한귀숙)회원들은 지역특산품인 ‘우산고로쇠’ 수액을 이용해 개발한 된장이다.

회원들은 10일 정성스레 담은 된장을 노인복지시설인 송담 실버타운과 읍·면 지역 홈몸노인 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서 된장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배달한 된장은 총 300통(통당 1kg)이며 제철이 지나 팔다 남은 아까운 고로쇠 수액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섬지역 농민들에게 힘이 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된장을 직접 담가 먹은 지 오래됐다”며 “정성스럽게 담근 된장을 먹으며 훈훈한 정이 가득한 농촌 환경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우산 고로쇠 수액을 활용해 된장 만들기에 노력한 슬로푸드 울릉지부에 감사한다”며 “맛의 방주에 등재된 울릉도 지역 특산 음식재료인 슬로푸드의 자원이 전 세계에 홍보 될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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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19-12-11 21:30:48
대설은 음력 11월의 겨울절기로, 이날을 전후로 한국에서는 빙상놀이를 즐기기 시작하며, 누룩을 빚어 술을 담그고, 메주를 쑤고 장을 만들기 시작하며,동치미를 만들고, 몸보신을 위해 따뜻한 식사나, 따뜻한 음료, 만두.찐빵.군고구마같은 간식도 많이 먹는 때입니다. 가을 절기인 유교 명절 중양절의 국화철, 유교문화 24절기인 상강 전후의 단풍철도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겨울절기로 접어들었습니다. 한국은 수천년간 세계종교 유교나라.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Royal 성균관대.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 서울대는 주권.학벌없음. http://blog.daum.net/macmaca/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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