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署,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 직원에 감사장
  • 황병철기자
의성署,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 직원에 감사장
  • 황병철기자
  • 승인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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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적금 해지 막아
의성경찰서 관계자들이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경찰서(서장 김준식)는 지난 11일 의성읍 농협군지부와 금성농협 춘산지점을 각각 찾아서 보이스피싱 전화사기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40분께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와 금성농협 춘산지점에 70대 노인 2명이 방문,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통장에 입금하려고 하는 것을 농협 직원들이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해 대상자를 설득하고 적금해지를 방지하는 등 금융사기 예방을 했다.

김준식 서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 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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