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 소재지인 영덕읍 관문인 우곡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이 완료돼 도로미관 개선, 교통사고 최소화, 신호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영덕시외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와 지난 6월 준공한 청련교 앞 회전교차로가 연결되면서 영덕읍의 주도로인 영덕대로는 전국 군 단위에서는 보기 힘든 교통편리성과 도로경관성을 함께 갖추게 됐다.

우곡사거리 회전교차로의 주요 공정인 토목공사를 완료한 영덕군은 교통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교통표지판, 조명시설 등 교통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우곡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 공사를 착공해 이달 공사를 완료했는데 평소 우곡사거리는 교통량이 많아 사고가 잦았으며 신호대기 시간이 많이 소요돼 차량 운전자들의 불편과 함께 명절이나 휴가기간에는 교통정체가 자주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