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원들, 지역발전 견인 대안 촉구
  • 김홍철기자
대구시의원들, 지역발전 견인 대안 촉구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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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송영헌 의원 ‘성서 악취문제 해결’
하병문 의원 ‘금호강 하중도 일원 국가정원 지정 추진’
김대현 의원 ‘서대구역세권 개발 적극 추진’ 촉구
하병문 의원
송영헌 의원
김대현 의원
대구시의원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하병문 경제환경위원장(북구4)은 16일 열리는 제271회 제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호강 하중도’일원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촉구한다.

대구시의 우수한 자연환경 인프라인 금호강 하중도를 전국 수준의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자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 위원장은 “하중도의 관광자원화와 하천점용 승인을 위해 단계적으로 안정성을 향상해 나가기 위한 종합적인 연구용역의 시행이 필요하다”며 “모든 명소화 사업의 시작은 접근성 향상임을 기억해 하중도로의 접근성 개선 사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중도가 우수한 하천유역인 점과 수달의 서식지가 위치하는 등 우수한 지리적·생태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날 송영헌 의원(교육위·달서구2)은 심각한 성서지역 악취문제의 근본적은 해결책에 대해 발언한다.

악취를 발생시키는 시설들에 대한 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정밀 악취조사를 통해 악취가 심각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악취전광판 설치를 제안한다. 그는 “비선호시설이 입지한 이곡, 신당 등 성서지역 주민들은 제 기능을 못하는 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해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고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김대현 의원(건교위, 서구1)은 서대구역세권 개발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한다.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은 과거 실패한 환경정책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충분히 검증하고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도시철도 4호선 노선에 대해 기존 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선적으로 서대구역사와의 지선 건설을 제안한다.

김 의원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성공요소 중 하나가 인근 비선호시설의 개선”이라며 “기존 도시철도 4호선 계획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선적으로 서대구 역사를 지선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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