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道政 프로젝트 발굴하는 데 역량 집중할 것”
  • 김우섭기자
“새로운 道政 프로젝트 발굴하는 데 역량 집중할 것”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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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책자문委 전체회의
16일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자들이 '함께 만드는 확! 달라진 경북'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16일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자들이 '함께 만드는 확! 달라진 경북'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6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7기 핵심정책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현장과의 소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 출범했다.

기업인, 교수, 농업인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142명의 위원들로 구성·운영 중이며, 청년과 여성의 비율을 높여 젊고 새로운 시각으로 경북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10대 분과위원회에서는 경북의 최대 현안 사업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 예정지를 비롯,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 모델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조성 현장, 환동해 북방경제의 거점이 될 ‘포항 영일만신항’등 도정 핵심 정책현장 곳곳을 누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 바 있다.

최철영, 곽지영 공동위원장은 “민선7기 경북을 보다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현장감 있는 정책을 제안해 도정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20년에는 정책제안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더욱 진일보한 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제안으로 지능형·참여형 스마트 관광 플랫폼구축, 백두대간 중심 힐링산업 기관유치, 경상북도 일자리 포털-잡아넷 구축, 문화예술인 지원 온라인 시스템 구축, 한옥마을 활성화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지능형·참여형 스마트 관광 플랫폼은 경북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토대로 한 컨텐츠에 AR,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관광 플랫폼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경북 도내 관광지의 매력도를 향상시키고 첨단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점에서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일 년 동안 경북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정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정과 현장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 정책제안으로 더 나은 경북을 만드는데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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