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베트남서 경제행보
  • 박명규기자
백선기 칠곡군수, 베트남서 경제행보
  • 박명규기자
  • 승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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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 해외현지기업
방문 워크숍 개최
성공 사례·노하우 공유
애로사항·투자 현황 점검
백선기(오른쪽) 칠곡군수가 베트남 (주)KDO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경제 행보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3~15일까지 베트남 린빈성, 박장성, 박린성 일대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정영출 상공회의소회장, 김원연 왜관산단이사장, 상공위원, 세경회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군 상공인 해외현지기업 방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흥 경제국인 베트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관내 기업의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투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군수는 방문 첫날인 13일에는 왜관2산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아금속 린빈성 공장을 방문해 공장을 시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현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내 기업의 안정적 베트남 정착을 위한‘해외진출 지원 사업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4일은 가산면 학상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러브랜드 비나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와 기념식수를 했다.

이날 백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글러브랜드는 베트남에 진출한지 6년 만에 6000평 규모로 확장이전하고 근로자를 2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관내 기업들도 글러브랜드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 군수는 링 어이 박장성장 등 베트남 지방 자치단체장과 관계자를 만나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양 지역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날인 15일은 박린성에 위치한 ㈜KDA와 ㈜윤일정밀 공장을 찾아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해외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에 대해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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