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 혁신대회’ 우수상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전국 철도운영기관 등이 모여 각 기관이 가진 우수사례를 발표한 자리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16일 대구도시철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서울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철도안전 혁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구도시철도는 모노레일의 충격하중을 최소화한 ‘모노레일용 신축이음장치 충격완화 플레이트 개발·설치’ 개발 사례를 발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격완화 플레이트를 현장에 적용해 열차 승차감 향상, 시설물 내구성 증대 등 열차 안전운행을 확보, 사고·장애 예방효과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충격완화 플레이트는 시험시공을 통해 우수성 검증을 마쳤고, 현재 기존 플레이트와 교체 중에 있다. 현재까지 교체율은 약 50%로 내년까지 전량 교체가 완료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앞으로도 철도안전 수준 향상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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