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이름 공모 ‘최우수’
영덕군청 강민정 실무관이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는 지난 13일 부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대회 개막 D-100일 기념행사에서 마스코트 이름을 강 실무관의 응모작 ‘아나(ANNA) 와 온나(ONNA)’로 확정 발표했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아나와 온나는 각각 여기 있다와 어서 오너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로 탁구에서 공을 주고받는 동작을 지역 고유의 언어로 잘 표현하고 있다”며 최우수작 선정 배경을 밝혔다.
강 실무관은 “경남 출신의 남편이 구사하는 사투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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