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은 민감한 피부를 갖고 있는 성인들과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도록 처방한 ‘닥터 DHU 윤기 수딩 로션’을 출시했다.

닥터 DHU 윤기 수딩 로션은 황련추출물과 어성초추출물 등을 처방한 제품으로 대구한의대 향산업전공 박찬익 교수와 대구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 피부과 황보민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학계 최초로 연구해서 한국피부장벽학회에서 발표한 ‘물리적 피부장벽 조절 기술과 ECR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닥터 DHU 윤기 수딩 로션과 동일한 기술이 적용된 보습제가 나이가 들면서 건조해짐으로 인해 나타나는 피부 가려움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립대학병원에서 확인을 했다.

또한 대구한의대에서 1000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소비자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 2년간 대구한방병원에서 판매한 결과 피부과 환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대구한의대 향산업전공 박찬익 교수는 “10여 년간의 연구와 실제 테스트 마케팅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11월에 연구실 창업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장품과 향기 연구를 통해 사용하는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감성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정한 대구한방병원장은 “향후 닥터 DHU 제품은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처방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