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세영산학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45명에 6700만원… 생활비·교재비 지원
45명에 6700만원… 생활비·교재비 지원
국립안동대학교와 세영종합건설은 산학교류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안동대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세영산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허라인 학생 등 총 45명이 선발됐다.
해당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렵더라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생활비 및 교재비를 지원받게 되며 금회 장학금으로 총 6700여만원이 지급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허라인 학생은 “세영리첼 아파트를 보고 자랐는데 이렇게 세영종합건설의 소중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지역에서 땀 흘려 일할 수 있는 청년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영건설 안영모 회장은 “지역의 산업발전을 일구는 기업가로서 안동대 학생들의 꺾이지 않는 꿈을 응원하고 싶어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책값 걱정 없이 학업을 이어가 졸업 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안동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뿌리 내리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환경과 건강한 건축문화를 기업이념으로 추구하는 세영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안동대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학발전기금 총 3억원을 출연했다.
안동대는 그 재원으로 지역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각 분야별로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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