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산단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총 4회 릴레이 간담회
대구지방환경청이 대구·경북지역 산업계와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18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날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경북 주요 산업단지와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갖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간담회는 18일 포항산단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대구 달성산단, 내년 1월 구미산단, 내년 2월 대구 3개 산단(3공단, 염색산단, 서대구공단)을 대상으로 각각 펼쳐진다.
또 간담회가 끝난 뒤 인근 입주기업 직원들과 함께 공단삼거리 일원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가두 캠페인도 벌였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산업부문의 자율적인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계절관리제 정책홍보 및 참여 독려 등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업계와의 협업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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