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급변하는 생산·유통환경에
적극 대응… 가시적 성과 눈길
국내·외 안정된 공급체계 구축
지역 농산물 만족·신뢰도 높여
적극 대응… 가시적 성과 눈길
국내·외 안정된 공급체계 구축
지역 농산물 만족·신뢰도 높여
시는 농산물 생산·유통·가공 활성화를 통한 명품 브랜드화로 부자 농촌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및 소득안정 △농산물 브랜드 육성 △수출 안정화 및 해외 마케팅 강화 △과실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 △채소류 생산기반 및 소득작목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지난 3월 안동시는 KID 경제플랫폼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롱테일연합이 보유한 국내 농축산물 원물 및 가공·유통업체 127개 회원사에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유통길을 열었다.
홍보와 더불어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안정된 생산·공급·유통 체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전국 생산량의 1위를 점하고 있는 사과, 산약, 고추, 생강, 우엉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으로 우수성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이 2019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돼 7년 연속 수상, 2019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첫 선정, 대한민국 파인푸드 어워드 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해 안동농산물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도내에서 가장 많은 17개소의 수출단지에서 사과와 멜론 등 신선 농산물 8개 품목과 김치와 산약 제품 등 6개 품목의 가공식품을 17개국에 562만1000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출물류비 지원 외에 수출장려금을 수출업체와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을 받아 2019년도 경상북도 수출정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과수 분야에서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평가’ 대상을 수상하고 채소·특작 분야에서도 ‘2019년도 경상북도 채소·특작 정책평가’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에 의욕적으로 도전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3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10월 준공된 생강출하조절센터는 연면적 6920㎡ 규모의 저온저장고 등 유통시설과 HACCP 설비, 물류 장비를 갖추고 연간 5000여 t의 생강을 유통할 수 있어 국산 종강 보급과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소득안정은 물론 가격안정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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