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주도 청년 일자리 창출 잘했다
  • 김우섭기자
경북도, 지역주도 청년 일자리 창출 잘했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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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17개 광역단체 체 중
가장 많은 294억 예산 확보
3000여명 청년에 일자리 제공
지난해 실적 대비 5.6배 많아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수상

경북도는 지난 20일 외부 청년 유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차체에서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사업을 기획하는 지차제 주도의 상향식일자리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는 금년도 전국 지역주도형사업 총 예산 2210억원 중 13.3%에 해당 하는 294억원을 확보해 17개 광역자치 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액수다.

총 38개 사업 34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11월말 현재 3144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도 10개 사업에 751개의 일자리 창출 실적대비 5.6배 많은 수준이다.

한편, 2020년도 공모사업에서도 전체 국가예산 2341억원의 14.3%인 334억원을 확보해 금년에 이어 2년 연속 광역 지자체 중 최다 예산을 확보했다. 이로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도는 외부청년들이 취ㆍ창업 후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들 상호교류의 장인 네트 워킹데이를 지원 일자리 창출과 지역정착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2020년 사업도 청년일자리 문제의 중요성을 감안해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연초부터 사업자 모집 등 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청년들이 이 사업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들의 외부유출 방지를 막고 유입된 청년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및 수행기관이 합심 노력한 결과이다”며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해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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