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KBS 연예대상 賞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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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KBS 연예대상 賞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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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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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시청자가 뽑은 최고상
작가상·도경완 부문 우수상
베스트 아이콘상 등 5관왕
박주호 셋째 소식까지 겹경사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지난 1년간 큰 사랑을 받은 결과로 올해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다. 예쁜 아이들을 케어하며 촬영을 한 아빠들은 값진 대상을 품에 안았다.

21일 오후 9시15분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9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MC는 전현무와 손담비, 장동윤이 맡았다.

이날 대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이 받게 됐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을 비롯해서 김승현 가족들 및 김숙 이영자 이경규 전현무 등이 함께 올랐다.

대상에 호명된 것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이었다. 방송에 아이들을 공개하며 온전히 케어를 맡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 아빠들은 카메라 안과 밖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만들어냈다.

더욱이 올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유독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박주호의 자녀인 나은이와 건후가 올해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 윌리엄과 부쩍 큰 모습으로 ‘랜선 이모’들을 심쿵하게 한 벤틀리의 ‘케미’도 한 몫했고 문희준의 딸 잼잼이의 귀여운 재롱이 더해져 볼거리를 더했다. 또 최근 합류한 도경완의 아들 도연우의 넘치는 끼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상을 받은 샘 해밍턴은 눈물을 흘리며 “일단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고맙다”며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 삼촌 이모들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는 박주호였다. 그는 수상 소감을 말하며 나은이와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음을 알렸다. 박주호는 “여기 앞에 있는 모든 분들, 방송을 위해 노력해준 스태프들 존경스럽다”며 “나은이와 건후 사랑해준 시청자분들 감사하고 그 사랑은 사랑이 필요한 곳에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우리 나은이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날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역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차지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문자 투표 중간 집계부터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를 차지하며 결국 수상까지 거머쥐게 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은 이 밖에도 도경완이 쇼·오락 부문 우수상을 백순영 작가가 방송작가상을 받았으며 깜찍한 아이들은 베스트 아이콘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도연우와 윌리엄은 아빠들을 지지하기 위해 무대에 등장, 트로트를 부르며 귀여운 매력을 펼치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묵직한 상을 휩쓴 가운데, 박주호가 나은이와 건후에 이어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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