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 한해 공모사업 성과 ‘빛났다’
  • 정운홍기자
안동시 올 한해 공모사업 성과 ‘빛났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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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건 선정 1204억원 확보… 작년대비 2배 이상 늘어
경제·농축산·문화관광·교육 등 전 분야 선제 대응 ‘쾌거’
문화 소외지역 한계 극복·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 평가도
안동시청전경.
안동시청전경.
안동시가 올해 각 분야 공모사업에 총 97건이 선정돼 사업비 120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46건 477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분야별로는 △경제 16건 565억원 △교육 6건 6억원 △농·축산업 14건 185억원 △문화·관광 52건 244억원 △환경·도시 9건 204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경제 분야에는 일자리경제과와 투자유치과가 주축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투자유치과는 SW 중심대학,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 기반 시스템 구축 등 4개 사업에 466억원을 확보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력사업인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에 초석을 다졌다. 또한 일자리경제과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중앙문화의거리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10개 사업에 96억원을 확보해 지역경제 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교육 분야에는 2020년 경북 미래 교육지구,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 성인 문해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에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축산업 분야를 살펴보면 농정과에서는 2020년 고품질 쌀유통활성화사업, 지역 농업 CEO 발전기반 구축사업 등 3개 사업 4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유통특작과에서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2020년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등 9개 사업 6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문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꾀해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

건설과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남후면과 서후면이 선정돼 7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 우선 체육새마을과는 국민체육센터 6개 사업에 115억원, 시민테니스장, 야구장, 풋살장 등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비 4개 사업에 31억원을 확보해 노후화된 체육시설 정비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고 국내·외 대회 유치로 이어지도록 했다.

전통문화예술과에서는 2019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등 2개 사업 38억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각종 공연·전시사업으로 21개 사업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방은 문화소외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했다.

문화유산과에서는 안동의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유교책판의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프로그램 운영 등 총 8개 사업에 20억원을 확보해 관광 자원화 기반과 지역경제 활성화 마련에도 탄력을 주어 천만 관광 시대 달성이 눈앞에 오고 있다.

환경·도시 분야에는 총 9개 사업으로 20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175억원,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사업 13억원, 간판개선사업으로 국비 4억원, 도비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들로 민선 7기 공약으로 내걸었던 명품도시 조성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안동시는 민선 7기 2년 차를 접어들면서 각종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보이며 임기 내 성장 동력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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