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능인고에 7대 설치
깨끗한 수돗물 직접 음용
깨끗한 수돗물 직접 음용
대구 수성구 소재 능인고등학교가 전국 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를 갖췄다.
22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능인고와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9일 학교에서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 설치 협약을 체결하고, 음수대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 내에 총 7대의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가 설치됐다.
능인고 교사와 학생들은 이날 학교 시청각실에서 이승대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부터 스마트 음수대 효용성·안전성과 관련한 내용의 강의를 듣고 수돗물을 시음했다.
스마트 음수대는 메인 음수대에서 수돗물 수질을 실시간 측정 및 분석하고, 무선 인터넷을 통해 개별 음수대에 수질 정보를 제공한다.
김원술 능인고 교장은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 설치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수질보호 등 학생들을 위한 환경교육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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