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대구지검 강력부 수사관들을 대구 남부경찰서에 보내 생활질서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불법오락실 등 풍속업소 단속 업무를 맡은 남부경찰서 소속 A경위가 한 오락실 업주로부터 수천 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정황이 포착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A경위의 업무용 휴대전화,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한 뒤 분석에 들어갔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 A경위의 금품 수수 등 비리 혐의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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