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과 약속한 ‘민생 100대 과제’ 94% 해결
  • 정운홍기자
안동시민과 약속한 ‘민생 100대 과제’ 94% 해결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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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시장, 각종 민생현안
최우선시 신속 추진력 발휘
다양한 분야 시민 불편 해소
복지 증진·삶의 질 높아져
“살기 좋은 행복 안동 실현”
권영세<사진> 안동시장이 지난해 10월 시민과 약속했던 민생해결 100대 과제를 94% 달성했다.

민생해결 100대 과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 7기 권영세 시장 취임 100일에 발표한 일종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사업’이다. 이렇게 빠른 시일 내 과제가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민선 7기 1년 동안 민생현안을 최우선시 한 권 시장의 시정추진 의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분야별로는 △생활·안전 분야 12건 △복지·교육 분야 10건 △건강·환경 14건 △문화·관광 15건 △농업·경제 11건 △도시·건설 8건 △교통 12건 △소통·편의 12건의 과제를 해결했다.

대표 해결과제를 보면 낙동강 둔치 보안등 추가 설치,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쓰레기 배출장소 불법투기 경고 방송 안내 CCTV설치, 다자녀 가정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전시 관람료 할인,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카드 결제 도입, 다자녀 가정 수도 요금 감면제 도입, 급수공사비 납부 방법 개선,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BIS) 제공,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 시행, 우리 동네 생활 공구 대여소 운영 등이 있다.

이 중에 주목할 만한 과제는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이다. 그동안 시민의 숙원이었던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를 12월부터 본격 시행하면서 버스정보안내기와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버스 위치 정보와 도착 예정 정보를 알 수 있어 대기시간 감소 등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는 불법 주정차구역에 차량이 진입하면 CCTV서버에 전송돼 단속 경고메시지를 전송하고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10월 정례조회에서 “민생해결 100대 과제를 발표한 지 꼭 1년이 됐다. 과제 해결은 곧 시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해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생해결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 안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시민들이 민생해결 100대 과제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안동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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