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환경 업무를 잘 수행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2019 대구시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북구는 지난 2014~2018년 5년 연속 이 부문 우수기관에 뽑힌 데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실내공기질 및 석면건축물 관리, 대기배출업소 관리,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보급 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환경보전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