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의 ‘2019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국민권익위는 기관 고유의 조직·업무 특수성을 반영한 청렴도 측정 모형으로 42개 지방의회(광역 17개, 기초 25개), 35개 국·공립대학, 46개 공공의료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동구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6.73점을 얻었다. 이는 직전 평가인 2016년 종합청렴도 3등급 및 점수 5.93점 대비 2등급과 0.8점 각각 상승한 수치다.
동구의회는 지난 10월 ‘대구 동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전부 개정 및 시행을 통한 의원들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렴성 강화, 전체 의원 대상 부패방지 청렴 특강 개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호 동구의회 의장은 “전국 기초의회 중 유일 청렴도 1등급 달성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의정 수행을 위해 모든 의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도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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