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눈에 띄네’
  • 김홍철기자
대구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눈에 띄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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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에 8년 연속 선정
대구대가 사회적기업가 육성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대학 측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지난 2013~2020년까지 8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예비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에 필요한 공간, 자금, 멘토링 및 교육 등 전(全)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 7년간 총 160개 사회적 기업 창업 팀을 육성했으며, 이중 79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은 법상 일부 미흡한 요건을 갖추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창업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지정 전 단계로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실적은 더욱 눈에 띈다. 총 23개 창업팀 중 15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지정율이 무려 65%에 달했다.

지난 7년간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된 창업 팀은 18개 팀이며, 3개 팀은 마을기업에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를 낸 대구대는 내년 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준비팀, 초기 창업팀 모집과 사업 홍보를 위해 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

박세현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대구대는 정부 국정 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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