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다양한 이벤트
알바생 부대비용 지원 등 호평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은 26일 동구에 있는 카페 ‘살롱 드 루루’를 ‘2019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선정했다.알바생 부대비용 지원 등 호평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는 노동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주고 의무를 이행하며 상생하는 사업장으로 ‘대구청년알바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발굴됐다.
이번에 선정된 카페 ‘살롱 드 루루’는 사업주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음료와 빵을 나누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하는 등 사업주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어 아르바이트 청년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접수된 미담사례 중에는 △사업주가 식사비·교통비 등 부대비용을 지원해주거나 실수해도 다그치지 않기△경조사 챙겨주기 △자주 대화하기 △개인사정을 고려해 근무시간 조절해주기 등이다.
선정된 ‘살롱 드 루루’에겐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이 인증한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명패를 부착해 사업주의 자긍심을 높여준다.
아울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사업장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살롱 드 루루와 같은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를 더 많이 발굴해 정당한 권익보장 이외에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밝은 미래를 밝혀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