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 원년 첫걸음 내딛다
  • 김우섭·김홍철기자
대구·경북, 통합 원년 첫걸음 내딛다
  • 김우섭·김홍철기자
  • 승인 2020.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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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권영진 시장
호미곶서 함께 해맞이 이어
앞산충혼탑서 신년참배 가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포항 호미곶에서 새해 첫 해맞이를 함께 했다.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도 간부공무원 및 구청장 등 70여명은 대구 앞산충혼탑에서 다함께 신년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포항 호미곶에서 새해 첫 해맞이를 함께 한데 이어 대구 앞산충혼탑에서 신년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 간부공무원 및 구청장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구경북을 하나의 나라처럼 만들어 수도권과 경쟁하는 경제공동체를 만드는 첫 테이프를 시도지사가 함께 끊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대구경북의 미래를 결정할 통합신공항 건설, 해양도시 대구를 위한 영일만 신항만 활성화 등 경쟁이 아닌 상생으로 함께 해야 할 현안들을 마주하고 있다.

첫 번째 축제인 포항 해맞이 축전과 총혼탑 신년참배 행사를 시도지사가 함께 한 것은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520만 시도민에게 공동으로 새해 첫 인사는 상생협력이 이제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대구경북의 통합과 상생은 문화관광과 경제통합을 넘어 최종적으로 행정통합으로 가는 로드맵의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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