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업종 강세 전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다음 달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발표했다. 1월 KAI는 99.8로 전달대비 약보합세가 전망됐다. 12월 KAI가 당초 예상과 달리 강보합세를 기록한데 이어 내년 1월도 이번 달 대비 큰 폭 하락 없이 보합을 기록했다. 지상파TV와 케이블·종편TV의 광고비는 전달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라디오와 신문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다. [그림1]
대부분 업종이 보합 내지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설명절 대목을 앞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업종과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캠페인이 시작되는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연말 프로모션이 종료된 ‘운송장비’업종과 ‘의류 및 신발’업종은 다소 큰 폭의 하락세가 전망됐다. [그림2]
kobaco 대구지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광고시장의 경우 건설업체들의 분양광고가 전년 동월에 비해 감소되고 서비스업을 비롯한 지역 내수경기 부진이 전망되어 1월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망했다.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수치를 각각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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