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 “도쿄올림픽을 향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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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 “도쿄올림픽을 향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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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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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종목·총 339개 金… 한국, 5회 연속 ‘톱10’ 목표
양궁·태권도서 선전땐 금메달 7개이상 수확 가능할 듯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달 1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내년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2회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달 1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내년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2회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올림픽 남자 필드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1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내년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2회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달 1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내년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2회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트랙을 돌며 몸을 풀고 있다. 뉴스1

2020년 도쿄올림픽의 해가 밝았다. 지난달 19일 찾은 진천선수촌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매서운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출전 등으로 일부 종목을 제외한 200여명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도쿄 올림픽은 33개 종목에 총 3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의 28개 종목 금메달 306개보다 늘어난 규모다. 야구·소프트볼과 공수도, 서핑,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가 새롭게 정식종목에 포함됐고, 3대3 농구도 농구의 세부종목으로 추가됐다.

대한체육회 내부에서는 금메달 7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0위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5회 연속 톱10’이 목표인 셈이다. 지난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양궁과 태권도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메달밭으로 떠오른 펜싱, 전통적 강세 종목인 유도에도 금맥이 흐른다. 여기에 구기 종목인 골프와 야구, 양학선이 출전하는 기계체조, 언제나 첫 메달을 안겨주는 사격 등에서 선전한다면 목표를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대만의 타이쯔잉에게 역전승을 거둔 배드민턴 안세영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진천선수촌의 최고 책임자인 신치용 선수촌장은 “선수는 훈련을 먹고 자란다”며 “오늘의 훈련이 도쿄 올림픽의 금메달을 빚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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