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어린이들에 17년째 ‘꿈·희망’ 전해
  • 김홍철기자
대성그룹, 어린이들에 17년째 ‘꿈·희망’ 전해
  • 김홍철기자
  • 승인 2020.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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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 ‘사랑의 음악회’ 개최
가족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2’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재미·감동 선사
지난달 30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9 대성그룹 사랑의 음악회‘모습.

종합 에너지 기업인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이 지난달 30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9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 행사는 평소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모적인 송년회 대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는 대성그룹의 연말 나눔 활동 중 하나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엔 서울과 대구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700여명이 초청됐다.

1부 오프닝 공연엔 피아니스트 김지은(연세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강사), 바이올리니스트 송인순(인천예고 현악과 전임교사), 플루티스트 김빛나(구리시 교향악단 수석 플루티스트)의 협연과 바리톤 연태웅(연세대 음악대학 성악과)의 협주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또, 여러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춤과 노래, 오카리나와 오케스트라 연주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직접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됐다.

2부에선 EBS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허풍선이 과학쇼’ 시리즈가 원작인 가족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 2’ 공연이 이어졌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사랑의 음악회는 매년 연말, 아이들을 위해 뮤지컬, 연극, 발레 등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라며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한 대성그룹의 모토처럼,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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