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2020년 1월 1일~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청도군 내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 종료된 화재안전특별조사 종료 후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건축, 소방 등 4개 분야와 50개 항목 165개 세부사항을 점검하여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의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관련하여 현장대원들이 언제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화재안전정보 조사대상은 2019년 12월 말까지 완료된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을 제외한 9088개 특정대상물 중 군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인 위험물, 공장시설, 근린생활, 복합건축물, 아파트 등이 포함된 1832개동(연 917개동)에 대해 우선 실시된다.

화재안전조사반은 1개반 2명으로 구성해 건축물의 개요, 소방시설 현황, 이용자 특성, 연소 확대 요인, 주변도로 여건 등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