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에 헌화·지역발전 기원
포항시는 2일 충혼탑 광장에서 2020년 경자년 신년참배를 거행하고 지역발전을 기원했다.이날 신년참배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새해를 맞아 포항발전을 기원했다.
포항시 충혼탑은 1964년 5월에 최초 건립됐으며 2013년 9월 신축돼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순국하신 포항 출신 국군장병을 비롯한 애국전몰용사, 학도의용군 등 2629위의 영령을 모신 곳이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로 충혼탑 신년참배가 더욱 뜻깊다”며 “포항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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