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2020년 경제전망 조사
TK 59%, 올해 경제 ‘비관적’
응답자 4%만 ‘좋아질 것’ 낙관
새해 살림살이도 비관적 전망
행복지수도 전국 평균 못미쳐
TK 59%, 올해 경제 ‘비관적’
응답자 4%만 ‘좋아질 것’ 낙관
새해 살림살이도 비관적 전망
행복지수도 전국 평균 못미쳐
경북 시도민들이 올해 국가경제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해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0명(대구·경북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6%,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2020년 경제 전망에 대구경북 응답자 59%가 ‘나빠질 것’으로 응답했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고작 4%에 그쳐 전국 평균 부정 전망 46%, 긍정전망 10%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민 10명 중 6명은 올해 경제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새해 살림살이를 지난해와 비교한 설문에서도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우울한 전망을 내놨다.
대구경북은 전국 평균 12%에 훨씬 못미치는 4%만이 새해 살림살이가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 역시 39%로 전국 평균(29%)보다 높았다.
한편 ‘희망지수’(국가 경제 낙관 전망과 비관 전망의 격차)를 국가 간 비교한 결과에서 한국(-17)은 비교 대상 46개국 중 43번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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